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 제도는 청년층의 목돈 마련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슈를 보니 청년희망적금 정부지원금과 연관성이 있어서 바로 정리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고 지금 청년희망적금 만기 되었다면 청년도약계좌로 가입신청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에 대해
이를 간단히 설명하면, 서민금융진흥원 소속으로 청년세대의 공정한 도약의 기회를 보장하고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여 사회 출발 시 자립을 돕기 위함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정책 요약
- 특징 : 월 70만원 5년 납입 시, 약 5,000만원 적립(정책금융상품)
- 지원 내용 : 가입자의 소득구간, 월 납입액에 따라 최대 6%까지 정부기여금 지원 / 이자소득 비과세(만기 또는 특별중도 해지 시)
- 사업운영 : 2023년 6월부터~
청년도약계좌 신청 조건,자격
- 연령 : 신규 가입일 기준 만 19세~34세 이하(병역복무기간 최대 6년 추가 인정됨,병역이행기간까지 합치면 39세까지), 수급자, 차상위자는 만 15세~39세 이하.
- 소득 : 총급여액 7천5백만원 이하(종합소득액 6,300만원 이하), 가구원 수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직전 3개년도 중 1회 이상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제외 모두 충족 시 가능
- 취업 상태 : 상관없음
청년도약계좌 신청방법
- 절차 : ①취급은행 사이트/앱으로 가입 신청 가능 ②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요건 확인 ③취급은행 사이트/어플로 계좌개설
- 특징 : 청년내일저축계좌, 내일채움공제, 지자체 상품 동시 가입하고 청년희망적금 가입했을 경우, 만기 이후 청년도약계좌 환승 가입신청 가능
- 관련 문의처 : 서민금융진흥원콜센터 ☎ 1397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에의 청년희망적금 환승
우선 청년도약계좌가 지난 2023년 6월 15일 출시 이후로 누적 신청자가 166만명까지 집계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 2024년 1월 신청자 가운데 청년희망적금 연계 가입 신청가가 27만2천명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바로 2월 21일이 지난 22년 2월부터 진행되어 왔던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시기이기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청년도약계좌 환승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은 혜택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 가입신청 연계 시
- 신청기간 : 청년희망적금 연계 가입 신청은 2월 16일까지이며, 이 기간에 신청하면 내달 4일부터 15일가지 계좌 개설 가능. 신청기간 마감 이후에도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만기 이후 한달 이내에 청년도약계좌 연계 신청 가능하나 만기일이 1~3월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 유의.
- 환승 특징 : 희망적금의 만기 환급금을 타서 환승하는 경우 1260만원을 일시 납입한 청년에게는 매달 70만원씩 낸 것으로 간주해 19개월 차부터 70만원씩 납부하도록 연계해주는 것.
- 환승 이용 시 혜택 : 청년도약계좌 3년 이상 유지 시 중도해지 하더라도 적금 상품 준하는 금리 제공, 중도해지에도 비과세 적용, 장기간 유지 시 신용등급 가산점 제공 방안 추친 계획.
- 시중은행보다 연 4.5% 높은 기본금리, 청년도약계좌 정부지원금 포함 시 실질 금리가 연 8~10%대.
- 결혼 또는 출산의 이유로 계좌를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도 비과세 혜택 및 정부지원금 일괄 지급.
청년희망적금 정부지원금 만기 이후 환승 시 주의사항
참고로 청년희망적금에서 청년도약계좌로 갈아타는 청년층의 적금 공백 해소를 위한 1년 만기 적금 신상품 출시할 예정이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청년희망적금 만기 시 가입액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 납입할 경우, 월 70만원 한도 제한에 걸려 1년간 적금이 어렵기 때문이라 합니다. 이에 1년 만기의 시중금리보다 높은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이라는 것을 만들 예정이라 합니다.
일단 연령 제한이 있다는 점도 모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무엇보다 겨우 목돈을 마련했는데, 해당 연령시기에 결혼이나 출산 또는 새로운 창업 등의 계획이 있다면 다시 5년 간 돈을 묶어두는 것은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도 해지 비과세 혜택, 높은 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참고하여 신중한 결정을 내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신청가입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점 고려하여 더 궁금하신 점은 서민금융진흥원 등에도 문의를 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