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료 문제 사망 논란 급사 원인과 신경 근육병증 증상

현재 전국적으로 고양이 사료 문제와 급사 논란이 여기저기 커뮤니티, SNS 매체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발표되고 있는 고양이 사료 사망 조사 결과를 보면 더욱더 미궁에 빠지는 모습인데요. 최근 이슈인 반려묘 고양이 사료 논란에 휩싸인 사건의 전말과 현재까지 파악 중인 고양이 사료 급사 원인조사 결과, 그리고 돌연사 전 나타나는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증상까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문제& 급사 추정 원인은

최근 고양이들이 전국적으로 수백여마리가 사망하는 문제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올라오면서 동물보호단체도 조사에 나섰는데, 이상 증세 고양이를 전국 집계한 결과 230여 마리이상으로 파악이 되었고, 그 중 80여마리가 사망했다고 합니다.

관련 사건 반려인들이 사료를 의심하는 이유는, 여러가지 조사를 해봤지만 겹치는 부분이 특정 사료였기 대부분 특정 시기에 제조된 고양이 사료 문제인 것으로 원인을 추정하고 있고, 한 동물보호단체 측 2024년 1월부터 4월에 생산된 제품들을 마지막으로 구매한 제품으로 추정의견을 내놓았고, 이에 농림축산식품부 등 정부에 조사를 촉구하였는데요.

이와 같은 문제 제기에 대해 당시 수의사협회는 관련 증상(단지 밥을 못 먹는게 문제가 아니라 걷거나 일어나지 못하고 소변이 붉고 염증 수치(CK수치 폭등)가 높게 나타나는 등)을 보면 원충성 질병이 의심된다, 전국에서 이러한 유사 사례가 보이는 것은 사료나 모래 등을 통한 전파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파악되지만 정밀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을 했습니다.

또, 이와 관련하여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원인 파악을 위해 관련 기관과 적극 협조하고 수의사 회원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4.19경 농식품부가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서 검사를 의뢰한 사료 3건과 기타 조사 결과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습니다.

고양이 사료 문제 사망 논란 급사 원인 신경 근육병증 증상


고양이 사료 급사 원인 조사 결과 중간 발표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사한 사료 3종, 제조사 5곳 조사 결과, 음성으로 나와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는 30여 건의 사료를 추가 검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먼저 농식품부가 울산 소재 동물병원에 검사 의뢰한 사료 3건의 경우, 유해물질 78종, 바이러스 7종, 기생충 2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는데 결과 모두 불검출이나 적합 등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하고, 또 조사 필요성이 제기된 사료 제조업체 5곳의 경우에도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조 공정과 관련 서류 등을 점검한 결과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추가적으로 이와는 별개로 사료 30여건 및 부검을 의뢰한 고양이에 대해 유해물질 검출과 바이러스 감염 여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인 것입니다.

그리고 추후 이상이 확인된 제품은 판매 중단 및 폐기 등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이같은 고양이 사료 문제로 주요 의심되는 사료의 경우, 해외사료는 없고 모두 국내사료를 먹인 경우라는 것입니다.

관련 내용을 좀 더 찾아보니, 문제 제기된 사료를 해외로 조사의뢰한 분들도 있는 상황이고, 위와 같은 농식품부의 중간 조사 발표와 같이 특이사항이 없다는 결과에 여전히 문제를 제기하고있는데요.

더욱이 2015년에도 이와 비슷한 논란(현재 논란되고 있는 문제의 제조원,제조사의 사료를 먹은 고양이들에서 방광염등 증상이 나타났고 정부 조사 결과 사료 적합 판정이 나옴)이 있었기에 더욱 불안해하는 것이고, 검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하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아래에서 링크를 공유하는 한 고양이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도 현재 이 사태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치고 있는 상황이니 추가 관련 소식을 빠르게 확인하시는데에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문제 최근 소식 보러가기👈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을 비롯한 ‘이것’ 증상 확인과 빠른 대처

대한수의사협회에서는 4.12 고양이가 갑자기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거나 잘 일어나지 못하거나 검붉은 혈변 소변을 본다면 정밀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고했고, 최근 전국적으로 일어나는 희귀 질환인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은 굉장히 희귀 질환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질병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반려묘의 사료 변경이나 환경 변화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위 농식품부 조사와 함께, 대한수의사회에서도 정밀 검사에 나섰다고 알려졌는데,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증상을 보인 고양이들의 주요 감염병에 대한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하고, 일부 질병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1~2주가 소요될 것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사료나 고양이들이 많이 쓰는 제품, 고양이 보호자들이 수의사 처방 없이 사용한 약물 등도 조사 중이라고 하는데요.

의심 증상이 있는 고양이는 빨리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고 일반적인 치료를 받으면 쉽게 나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고양이 신경 근육병증 증상들

  • 혈뇨
  • 식욕 감소
  • 다리 절기, 뒷다리 떨림 또는 마비
  • 구토
  • 무기력, 혼수상태

추가적으로 수의사회가 고양이 사료 급사 관련해 의심한 ‘원충성 질병’과 관련하여 문제의 사료 제조 회사로 지목된 한 회사의 경우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알렸는데, 원충성 질병의 원인인 충란(알)이 제조 사료에서 발견될 수 없는 이유에 대한 설명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충란은 70도에서 최소 10분 동안 가열하면 죽는데, 당사에서 제조하는 사료는 가열 공정을 거치는 팽화 사료로, 120도에서 최소 20분간 익히기 때문에 이러한 제조공정을 철저히 준수하여 제조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오늘 살펴 본 고양이 사료 사망 관련 주요 내용들은 추가 조사 결과가 있으면 다시 한번 덧붙이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사료 괴질 급사 논란 관련글 더보기👈

➡️반려동물 소식 더 보러가기👈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