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요즘 주변에 코로나 감염 확진자가 나와서 한동안 방치해뒀던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도 다시 꺼내어 사용해봤습니다. 그런데 겨울도 아닌 한여름에 코로나 재유행이라니, 심지어 코로나 약을 약국이나 병원에서도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는데? 거기다 코로나 증상인지, 냉방병이나 감기, 폐렴 증상인지까지 헷갈리는 요즘 코로나19 재유행 이유와 코로나 약 공급 상황은 어떤지 전반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코로나 재유행? 여름 코로나19 재유행 이유와 패턴
2024.8.12자 기사에 따르면, 코로나 감염 입원환자는 7월1주에는 91명에 불과했다면, 8월 1주정도에는 6배나 늘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재확산이 본격화된 것이라 보고 있는 상황인데, 이는 정부가 2023년 5월 코로나 엔데믹(풍토병화) 선언한 지 1년 3개월 만에 일어난 일인 것입니다.
특히,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입원하지 않은 경증 환자도 더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코로나19 화진자 수는 더 수십배에 달할 것이라 하며, 최근 1년 새 가장 많은 수준이라고도 하는데요.
이러한 급격한 코로나19 재유행의 이유로, 전문가들은 실내 활동이 늘어난 한편 마스크 착용이 줄어든 점, 에어컨을 가동시키면서 환기를 제대로 시키지 않는 점이 겨울철 환경과 유사해진 것 등을 원인으로 꼽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비말(공기 중에 떠다니는 작은 입자, 감염병 전파의 주요 요인 중 하나) 호흡기 등으로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에 한 공간에 다수의 사람이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거나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또한, 코로나19 유행 주기라 할 수 있는 5,6개월에 맞춰서 새 변이바이러스(KP.3)도 등장하였는데, 이는 오미크론 후손 격으로 환자가 더 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에서는 현재 9월 초까지 확진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 유행주기?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주기성이 있고 5,6개월마다 유행이 다시 찾아온다고 하는데요. 특히, 변이를 통해 기존 면역을 뚫고 나타나기 때문에 환자가 더 증가할 수 있는 것이고, 면역력을 가진 사람들이 늘면 다시 유행이 잦아드는 그런 패턴을 갖는 상황이라 합니다. 거기다가 여름철에는 더위 등으로 실내 냉방을 환기 없이 지속하거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등의 행위와 검사비가 자비 부담이 되면서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검사를 건너 뛰는 등의 문제로 감염 환자가 늘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는 동절기에 크게 증가하지만 봄에 조금 줄어들었다가 여름철에 다시 냉방 등으로 겨울과 같은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다시 유행, 그리고 가을에 조금 줄어들었다가 다시 겨울에 증가하는 패턴이 2,3년 정도 계속되는 있는 상황이라 합니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새 변이바이러스 오미크론KP.3은 델타 변이보다 중증도가 낮은 반면에 전파력이 높아 더 빠르게 확산이 가능하다고 하니 다음에서 살펴볼, 코로나 증상과 유사한 코로나 감기, 폐렴, 냉방병 증상 등과 차이가 무엇인지 확인해보시고, 집에서 코로나 자가검사 키트를 이용해 확인해보시거나 병원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2.코로나 증상과 감기, 폐렴, 냉방병 증상과 차이
앞서 언급한 최근 유행하는 오미크론 변이 증상과 다른 감기, 폐렴, 냉방병 등 증상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또한, 따로 방역 조치 등으로 권고하지 않더라도 각자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주의하도록 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겠습니다.
🟢오미크론KP.3 증상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기침, 목아픔, 호흡 곤란 등이 기존 오미크론 변이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더 구체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인후통,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구토, 설사, 미각 또는 후각 상실, 발진, 결막염, 관절 통증 등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다만,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기존 변이에 비해 면역회피능력이 증가하여 기존 확진자나 백신 접종자도 감염될 수 있는 정도라고 하니 주의가 필요할 것 같고, 다만 치명률은 기존과 유사한 0.1% 정도.
그러나, 현재 방역 조치가 해제되고 이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낮아진 탓에 호흡 곤란 등의 중증으로 진행되어 병원을 찾는 경우도 많다고하니 노약자 등은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감기 증상
코로나 증상과 마찬가지로 발열, 마른 기침, 피로감,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위에서 살펴본 것과 같이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감기의 경우, 주로 기침, 인후통, 콧물, 코막힘 등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 감기 증상은 보통 48시간에서 72시간을 안 넘긴다고 합니다.
🟢폐렴 증상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세균성 감기로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독감보다 그 발생기간이 길게 유지되는 특징이 있고, 주로 발열, 기침, 가래, 호흡 곤란, 가슴 통증, 근육통, 두통, 피로감 등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특히, 노인의 경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식욕 부진이나 기력 저하, 넘어짐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잘 지켜볼 필요도 있습니다.
*폐렴의 경우, 백신이 없고 항생제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냉방병 증상
냉방병은 주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데, 실내 냉방기기와 밖의 더운 날씨 등으로 인해 과도한 온도 차를 겪으며 인체가 제대로 적응을 못하면서 감기 증상을 보이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감기 증상 외에도 두통, 소화불량이나 호흡기 증상(코막힘, 목의 건조함, 알레르기성 비염 등), 그리고 오랜 시간 냉방된 실내에 있다보면 약간의 저체온증이 나타나긴 하지만 발열이 동반되는 경우는 드문데, 즉 냉방병이 코로나나 다른 감기 증상과 다른 점은 38도 이상 고열이 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것입니다. 또한, 근육통과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지만 코로나의 경우가 더 훨씬 심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백일해 증상
추가적으로 백일해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많이 유행을 한다고 하는데요. 증상의 특징으로는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지만 오래 지속되는 발작성 기침, 최대 17명까지 감염시키는 강한 전파력, 13세~19세, 7세~12세 등 소아 청소년 감염이 주된 것입니다. 기침이 너무 심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고, 백일동안 지속된다고 해서 백일해라고도 합니다. 백일해의 경우, 2018년부터 23년까지는 잘 유행하지 않았지만, 최근 2024년 들어 유행하고 있다고 하니 역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백일해의 경우, 백신이 있습니다.
3.코로나 약 구하기 힘든 상황? 약국, 병원 등 치료제, 자가검사 키트 부족 우려
현재 질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약 등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먹는 약)를 60세 이상 고위험군에 처방했을 때 KP.3에도 유효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60세 미만의 경우에도 중증이면 이같은 치료제가 처방될 수 있으나, 건강한 성인의 경우에는 일반 감기약으로도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해당 먹는 약은 증상이 발현된 이후 닷새 안에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이 먹는 약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고, 코로나 약 약국 입장의 경우에도, 기존에 코로나19 약 취급하는 약국 등에 연락해도 없다고 하고, 환자들이 코로나19 약 구하러 직접 찾아다녀도 구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하고 있다 합니다.
코로나 약 병원 또한 마찬가지 상황이여서, 주변 약국에 약이 남아 있는 곳을 수배하여 환자들에게 안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렇듯 최근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 치료제 품귀 현상을 보이면서 질병청은 8.12 치료제 추가 구입 위한 절차를 밟고 있고, 이달 안으로 추가적으로 치료제를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도 이달 내로 500만개 생산하여 공급한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이런 코로나 약 품귀 현상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고위험군에 대한 치료의 우려이고, 현재는 병원들도 치료제 부족으로 이를 확보하기 위해 분주한 상황이며, 질병청은 일시적 부족 현상으로 추가 공급 중에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코로나 재유행으로 방역 물품 판매량이 급증세인데 세븐일레븐과 같은 편의점도 8월 들어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 판매량이 상당히 늘었고, GS리테일의 경우에도 마스크, 소독제 매출이 전월 동기 대비 늘었다고 합니다.
4.앞으로의 코로나19 약 등 치료제, 코로나19 재유행 전망에 대한 전문가 의견
코로나19 최초 확산 시기에 비하여 지금의 상황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어느 정도 집단 면역력이 증가한 상황이라 질병청 등에 따르면 펜데믹으로 다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감염은 지나가겠지만 고위험군의 경우에는 증상 발현과 함께 입원환자가 발생할 수 있고, 입원율 및 실제 감염자수도 늘어날 수 있는데, 일단 주기상 8월 말이나 9월 초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이같은 코로나19 재유행은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정 주기마다 계속 반복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요.
중요한 것은, 현재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검출율이 증가를 하고 있는데, 치료제 품귀 등의 문제는 펜데믹 종식 및 방역 조치가 낮은 단계로 유지되고 있고, 이에 대한 비축양을 줄여놓다보니 이같은 품귀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지고, 앞으로 지속적인 유행 패턴을 파악하여 비축양을 늘려놔야할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입니다.
참고로 코로나19 입원 환자 중 3명 중 2명은 고령층이라고 하는데, 이같은 코로나 재유행에 대비하여 앞으로도 고령층,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외출 후 손씻기, 실내 환기 자주 하기, 고령층이 아니라도 기침, 발열 등 증상 있으면 마스크 착용하기 등을 스스로 잘 지키는 것이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질병관리청 예방수칙에 따르면, 의료기관, 요양병원/시설 등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쓰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은 물론,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나 보호자, 방문자도 마스크 착용할 것을 권고하였으며, 발열,호흡기 등 증상이 있는 종사자는 업무에서 배제하도록 주문했습니다. 또한, 교육부에서는 확진이 아니더라도 증상이 있을 경우, 등교하지 말 것, 코로나19로 인한 결석은 출석으로 인정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전달드리면 질병청에서는,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이 미국 계절독감 치명률 이하 수준 0.1%정도로 50세 미만의 경우 이보다 더 낮은 상황이라며, 2024년 4월 중으로 발표된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조정(경계 → 관심) 이후로, 즉 현재 ‘관심(가장 낮은 단계)’ 단계에서 그보다 위인 코로나19 위기 ‘경계’ 단계 상향 등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