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초기증상과 얼굴 수포, 전염 예방주사, 입원

대상포진증상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그 고통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극심한 가려움증 등 다양한 대상포진초기증상 등으로도 나타나는데요. 이를 이겨 내기 위해서는 또한 예방하기 위해서는 대상포진 원인과 초기증상을 잘 알고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겠죠. 오늘은 심하면 입원까지 해야하는 대상포진 얼굴 수포, 통증 등 다양한 증상부터 전염 가능성, 대상포진 예방주사, 치료 등에 대해서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대상포진 정의와 원인 살펴보기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VZV, varicella-zoster virus)가 소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후 신경 주위에 무증상으로 잔존해 있다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떨어지면 신경을 타고 나와 피부에 발진을 일으키고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수두대상포진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있다면 평생 우리 몸에 잠복해 있다가 피로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바이러스가 활성화해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것입니다.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대상포진바이러스가 과거 발진이 심했던 부위의 신경절(뇌와 척수가 아닌 곳에 신경 세포체가 모여 있는 곳)에 숨어 있다가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문제가 생겼을 때 바로 재활성화하여 신경절이 담당하는 피부에 염증, 통증, 물집 등을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주요 요인으로는 고령, 면역 저하제 사용, 이식, 에이즈 등이 있을 수 있고, 암, 에이즈, 항암 치료, 방사선 치료, 이식 후 거부 반응을 막기 위해 면역 억제제를 복용하거나 장기간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경우에도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질병이나 사고, 스트레스 등으로 몸의 면역력이 약해져 있을때 대상포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대상포진이 잘 발생할 수 있는 시기는?

한국에서는 더위나 일교차가 크고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나 7~9월에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대상포진이 주로 발생하는 나이는?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50대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만큼 노화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는 고령층에서 대상포진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 치료를 위해 면역억제제를 사용한 경우, 만성질환으로 인해 면역체계가 약해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등 다양한 이유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점차 20~40대에서도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점차 안좋아지고 있는 주변 환경이나 식습관으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 원인으로 뽑히고 있습니다.

2.대상포진초기증상 얼굴 수포, 발진, 통증 등 전염은?

앞서 대상포진 원인에 대해서 살펴봤는데, 사실 대상포진은 띠 모양의 발진이라는 뜻으로, 대상포진 증상으로 피부에 통증과 함께 줄무늬 모양의 발진과 수포가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증상의 대표적으로는 피부가 가렵고 따가운 증상과 기다란 띠 모양의 피부 발진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대상포진초기증상 의심?

두통이나 근육통을 호소하기도 하고, 피로감 및 발열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는 몸 속에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하면서 면역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또, 국소 림프절 부종 통증 부위 주변의 림프절이 부어오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 역시 몸이 바이러스와 싸우고 있다는 신호라고 하며, 피부 발진이 형성되기 전에는 다양한 통증과 단순한 감기 몸살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주로 몸쪽 한쪽에 이상을 느끼게 되고 특정 피부가 화끈거리거나 찌릿한 통증, 저림, 따끔거림, 피로, 발열, 근육통 등 대상포진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니 의심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대상포진 전염은?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에 의해 유발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피부에 발진과 통증을 유발하는데 공기 중에 떠다니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자와의 접촉이나 오염된 물체를 통한 간접 전파도 가능합니다.

주로 노인이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심각한 위험을 안겨주기 때문에 대상포진의 전파 경로와 주의 사항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은 주로 비말을 통해 전파되므로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로 인해 바이러스가 환경에 퍼질 수 있습니다. 또, 감염된 피부나 체액을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체를 만지는 것 역시 전파 경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상포진 감염자와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가까운 거리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여 호흡기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3.대상포진 증상으로 입원까지? 치료와 예방, 대상포진 주사

📌대상포진 증상 심해지면?

대상포진은 주로 허리, 가슴, 어깨 등 신경을 따라 발진이 생기고 수포와 발진, 가려움증이 동반되는데, 수두와 달리 통증이 동반되어 심해지면 신경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또한, 대상포진은 건강한 성인에게도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라서 주의가 필요한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은 대상포진의 심각한 합병증(신경통, 내부 장기로의 전파, 수포 부위의 박테리아 감염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상포진 치료와 입원 등

대상포진의 치료 기간은 환자의 상태와 중증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주에서 4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 주로 항바이러스제나 진통제 등을 이용하여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합니다.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 복용이 중요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진통제를 병행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에 따라 대상포진으로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예방법

대상포진의 예방방법 중 대표적인 것은 수두 백신(대상포진 백신)을 맞는 것이라 합니다. 수두 백신은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대상포진을 유발하는 것을 예방해 줍니다. 특히, 고령자나 면역 기능이 약화된 사람들은 더욱 수두 대상포진 주사 백신을 맞아야 한다고 하며, 대상포진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청결을 유지하여 바이러스 전파를 방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추후 대상포진 증상이 신경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통증이 두렵다면 대상포진 주사 백신을 맞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 백신이 대상포진 후 신경통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대상포진 환자의 침대와 사용품을 구부하여 소독할 필요가 있고, 대상포진 환자의 수표가 터지면 피부에 바이러스가 분비되니 주의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주사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좋겠지만, 모든 사람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위의 주의사항들을 평소 잘 지켜서 감염, 전염을 예방해야 하겠습니다.

4.대상포진 증상 예방을 위해 면역력 키우기

대상포진초기증상부터 심각할때, 그리고 치료와 예방방법에 대해서도 살펴봤지만,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평소 일상에서 면역력을 키우는 잘 알려진 방법으로는 물 자주 마시기, 하루 7시간 정도 수면하기, 하루 20~30분 햇빛 쬐기, 가벼운 운동과 스트레칭 꾸준히 하기 등이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 면역력 높이는 방법

▪️규칙적인 운동 : 하루 3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은 혈액순환 촉진하고 체내 노폐물 배출시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균형 잡힌 식습관 :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 신체 대사가 원활해지고 면역세포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며, 특히, 비타민 A, B, C, D, E 및 단백질, 미네랄, 식이섬유 등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체계를 약화시키는 요인이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상, 요가, 스트레칭 등 이완 요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 :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늘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금주 : 흡연과 음주는 면역력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담배와 술을 끊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노출 : 적당한 양의 자외선 노출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너무 강한 자외선은 오히려 해로울 수 있으니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해야 합니다.